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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거만 공정? 채용은 세습?!

by 건1709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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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거만 공정? 채용은 세습?!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채용 비리가 대대적으로 밝혀지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정한 선거를 관리해야 할 기관이 채용은 ‘가족 경영’처럼 운영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인데요. 심지어 10년 동안 878건의 규정 위반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선관위가 아니라 ‘선관家(가)’ 아닐까요?


선관위, 알고 보니 ‘패밀리 비즈니스’였다고?

감사원 감사 결과, 경력 경쟁 채용이 마치 ‘가족 내정제’처럼 운영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관위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291건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했는데요. 문제는 이 과정에서 친인척이 대거 선발되었다는 점입니다.

“믿을 만한 사람을 뽑기 위해 친인척을 채용하는 전통이 있었다.” (선관위 내부 관계자 증언)

이쯤 되면 선관위는 채용이 아니라 ‘세습’을 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요?


실제 사례, 얼마나 심각했나?

실제 채용 비리를 살펴보면 가관입니다.

✅ 2018년,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은 딸을 충북선관위에 채용하도록 요청했고, 결국 딸은 아무 문제 없이 합격했습니다.

✅ 2021년, 경남선관위 과장 A씨는 자녀가 시험을 보자마자 채용 담당자에게 알렸고, 면접 위원이 직접 합격을 지시했습니다.

✅ 기타 사례로는 친인척이 직접 채용 과정에 개입하거나, 면접 점수를 조작한 경우도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선관위는 ‘선거 관리’보다 ‘가족 관리’에 더 진심이었던 거 아닌가요?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선관위는 외부 감시가 거의 없는 독립 기관입니다. 정부와 국회의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데요. 문제는 내부 견제 장치도 부족했다는 점이죠.

즉, ‘우리끼리 다 해먹어도 아무도 모른다’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죠. 10년 동안 무려 878건의 채용 규정 위반이 있었는데도 내부에서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건데?

감사원은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32명에게 중징계 또는 인사자료 통보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선관위는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가 자율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국민들은 말합니다.

“아니, 너희가 그렇게 해서 이 지경이 됐는데, 또 너희끼리 알아서 한다고?”

공정과 신뢰를 상징해야 할 선관위, 이번 기회에 ‘친인척 채용 원천 차단’과 ‘외부 감시 강화’를 하지 않으면 신뢰 회복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마무리: 선관위, ‘공정’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선거는 공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정한 선거를 관리하는 기관이 가장 불공정한 채용을 해왔다니… 이거야말로 블랙코미디 아닐까요?

국민들은 더 이상 ‘내로남불’을 참지 않습니다. 선관위가 진정한 개혁을 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더욱 강한 변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제 선관위가 해야 할 일은 변명과 꼼수가 아닌, 진짜 변화입니다. 과연 그들이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 키워드

#선관위 #채용비리 #친인척채용 #공정사회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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